레인지로버 스포츠, 중국 장가계와 천문산 최초 등반

입력 2018년02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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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중국 명소 장가계 통천대로 99굽이와 천문산 999 계단을 오르는 도전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출시를 앞두고 치뤄진 이 도전으로 중국 최대 명소 중 한 곳인 천문산의 999개 계단을 오른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기록됐다. 

 포뮬라 E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 팀의 호핀 퉁(Ho-Pin Tung)은 천문산 산간도로 입구에서 도전을 시작해 일명 드래곤 로드로 불리는 11.3㎞에 달하는 99굽이의 통천대로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의 다이내믹 모드를 활용해 질주에 성공했다. 통천대로를 지나 장가계 최고명소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천연 동굴인 천문산을 오르는 999계단을 주파하는 도전에도 성공했다. 45도 급경사의 가파른 999개의 계단을 등반한 것은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처음이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전문가 필 존스(Phil Jones)는 "성공을 자신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도전이었다"며 "전례가 없는 놀라운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경이로운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은 오는 4월 국내 출시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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