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월 판매 8,000대 홀로 넘겨

입력 2018년03월02일 00시00분 안효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18년 2월 국산차 톱 10, 현대기아차 싹쓸이
 -상위 톱5 순위 변동 없어


 현대차 그랜저가 2018년 2월 국산차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다.

 2일 각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그랜저는 지난달 8,984대 판매되며 국산차 베스트셀링 1위를 지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판매가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판매를 유지했다. 2위는 현대차 포터로 7,194대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대비 6.5% 줄었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은 차다. 3위는 기아차 쏘렌토로 같은 기간 5,853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4위는 현대차 아반떼로 5,80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와 근소한 차이로 4위에 머물렀다. 기아차 K3 출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월보다 21.0% 출고가 줄었다. 5위는 현대차 쏘나타로 14.4% 늘어난 5,079대다.

 6위는 기아차 모닝이다. 4,560대로 5.9% 급감했지만 순위는 두 계단 올렸다. 7위는 기아차 봉고로 4,411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현대차 싼타페는 4,141대로 전년대비 30.7% 상승하며 8위에 올랐다. 기아차 K5도 7계단 순위를 올리며 9위로 재진입했다. 판매는 3,840대다. 10위는 소형 SUV 현대차 코나에게 돌아갔다. 코나는 같은 기간 3,366대 판매를 기록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다사다난했던 2월 완성차 업계, 내수·수출 동반 하락
▶ 한국지엠, 군산 타격 컸다 "판매 절반으로 뚝"
▶ 금호타이어 채권단, 중국 더블스타 6,463억 원 투자유치
▶ 국토부, 벤츠·애스턴마틴·볼보트럭·인디언 리콜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