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K9' 1호차 전달

입력 2018년04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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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유현준 씨에게 1호차 전달

 기아자동차가 신형 "더 K9"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유현준 씨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린 건축가다. 기아차는 유 씨가 오피니언 리더이자 K9의 목표 수요층인 중장년층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1호차의 주인공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공식 출시한 더 K9은 2012년 출시된 1세대 K9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완전변경 신차다. 지난 열흘 간 2,000대의 사전계약대수를 기록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일 독립형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을 개관했다. 고급차 소비층을 위한 프라이빗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전문 도슨트가 방문객과 동행하며 상세한 설명과 시승 체험까지 돕는다. 오는 11월30일까지 8개월 간 운영하며, 방문을 희망하면 홈페이지(http://K9.kia.com) 또는 전화(02-2088-4569)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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