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텔레매틱스 서비스에서 시작, 현재 45개국 1,000만대에 탑재

 BMW그룹이 지능형 연결성 기술인 커넥티드드라이브가 출시한지 20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커넥티드드라이브는 운전자와 자동차, 외부를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BMW의 커넥티비티 기술은 1998년 "BMW 텔레매틱스(BMW Telematics)"란 이름의 자동차 지원 패키지에서 시작했다. 이후 2004년에는 SIM 카드를 탑재했으며 2014년에는 차 안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스토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45개 국가에서 커넥티드드라이브를 이용하고 있으며 1,000만 대 이상의 BMW 제품이 탑재하고 있다.

 BMW는 커넥티드드라이브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능형 커넥티드 기술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넘버원 넥스트(NUMBER ONE >NEXT)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의 지속 확장을 통해 이동성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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