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 결별수순 돌입
-2019년 부터 전 제품군에 전기동력 탑재 볼보자동차가 올해 출시할 신형 S60에 디젤 엔진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해 디젤엔진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볼보는 이번 S60을 계기로 가솔린과 전기동력 제품군에만 집중할 방침이다.
19일 볼보 및 외신에 따르면 신형 S60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가지 버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등장한다. 또 내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볼보는 디젤과 결별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많은 비용 투자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 대신 EV와 자율주행 부문의 투자를 늘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오는 2019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전기 동력원 제공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을 전기 제품군으로 채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완성차업계의 디젤 결별 발표는 잇따르고 있다. 이달 닛산은 유럽에서 디젤 승용차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는 계획을 알렸으며, 토요타 역시 지난 3월 올해 말까지 유럽에서 디젤차 판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JATO다이나믹스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서 디젤차 판매는 677만대로 전년 대비 7.9% 감소한 4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새 차 틴팅 쿠폰, 고맙기는 한데 불만도 많아▶ 쌍용차, 코란도 후속에 담을 가치는?▶ 다가오는 EV 시대, "보조금 없어도 경쟁력 충분"▶ "e-모빌리티가 스마트 도시 가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