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WLTP 기준 통과 제품 만들어야
-독일 내 주요 공장 생산 일시 중단 검토 폭스바겐이 새로운 배출가스 검사방식 적용을 위해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면서 국내 판매되는 티구안의 수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새로운 배출가스 실내 검사방식인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도입을 위해 볼프스부르크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허버트 디이스 폭스바겐 CEO는 "폭스바겐 내에 새로운 방식으로 검사해야 할 차종만 200가지가 넘어 신속한 적용이 필요하다"며 "9월 말까지 휴업을 계획 중"이라고 언급했다. 볼프스부르크 공장은 폭스바겐의 주력인 골프와 티구안 등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