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 설치
아우디가 "e-트론" 프로토타입의 실내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공개했다.
5일 아우디에 따르면 e-트론의 실내는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카메라와 모니터가 특징이다. 단면적이 큰 사이드미러를 날렵한 형태의 소형 카메라로 변경해 공기 저항 감소와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를 노린 것.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은 A필러 아래에 위치한 7인치 OLED로 표시한다. OLED는 후방 시야 외에도 배터리 정보, 가속 모드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센터페시아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상단의 모니터는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등을, 하단의 모니터는 공조장치를 제어한다. 팔걸이 형태의 변속 레버는 주변의 버튼으로 전진, 후진, 주차 등의 변속을 할 수 있다. 편의품목은 뱅앤올룹슨 16 스피커 및 앰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