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 광고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 수상한 현대차 파빌리온
 -20일부터 약 5개월간 서울 송원 아트센터에서 무료 전시

 현대자동차가 2018 칸 국제 광고제에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현대차 파빌리온"을 이달 20일부터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파빌리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운영한 현대차 브랜드 홍보관이다. 자동차 회사가 제품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함으로써 회사의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파빌리온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 20일부터 12월30일까지 송원 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재구현해 "미래의 씨앗(The Seed of New Society)"이란 주제로 무료 전시를 운영한다.
 
 미래의 씨앗은 빛 흡수율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수소의 기원이 되는 우주를 표현하고 별을 나타내는 LED와 수소의 씨앗을 형상화한 물방울 등으로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각각의 공간에서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수소 사회가 가져올 평등하고 자유로운 모빌리티의 미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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