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프로그램 18년째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일 YFU 단기교환학생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한∙일YFU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 본사, 한국 및 일본YFU(국제학생교류협회) 등 4개 단체가 협력해 양국의 학생에게 현지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겐 학자금과 체류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단기 프로그램과 장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2001년 5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의 사회공헌 활동의 근간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최종 선발돼 연수를 떠나는 7명의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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