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8월5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에서

 금호타이어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7일 열리는 "기아타이거즈 대 삼성라이온즈" 경기를 시작으로 8월5일까지 광주 구장에서 열리는 11개 경기에 맞춰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행사 전용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구장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크기이며 탈의실과 구조요원을 준비한다. 놀이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오후 8시30분(주말 경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물풍선 던지기, 물총싸움,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행사는 2014년부터 5년째 기아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로 활동중인 금호타이어와 기아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공동 운영하고 있다.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2013년부터 정규시즌의 모든 경기에서 왼쪽 어깨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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