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 프리마베라와 스프린트 신형 선봬
-공식 수입사 이탈로모토 통해 한국 시장 공략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피아지오 베스파(Piaggio Vespa)"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베스파는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를 통해 주력 제품을 국내 판매한다. 지난 23일 신사동에 위치한 에잇디 서울에서 진행한 신차 공개 행사에서는 "스프린트"와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프리마베라"의 신형이 공개됐다.
스프린트는 경쾌한 스타일의 육각형 헤드램프와 12인치 휠이 특징으로 헤드램프와 리어램에 LED 기술을 접목하고 매트 블루 컬러를 추가했다. 단기통 4스트로크 125㏄ I-get 엔진은 기압 센서를 통해 효과적인 연소를 촉진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968년에 첫 출시한 프리마베라는 올해 런칭 50주년을 맞이해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알루미늄 합금으로 5 스포크 휠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머드 가드와 스위치 박스를 크롬으로 도금하고 전·후방 LED 조명을 적용했다.
홍성인 이탈로모토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은 세계적으로 모터사이클의 천국이라 불리는 베트남과 태국, 대만 마켓과 다른,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중요한 시장"이라며, "수준 높은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모터사이클 파트너로 다가설 것이며, 한층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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