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출시

입력 2018년08월27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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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소음, 주행성능·승차감도 향상

 한국타이어가 전기차에 최적화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를 9월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새 타이어는 초저소음 환경을 구현할 뿐 아니라 초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성능, 조종안정성을 고루 갖췄다. 특히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으며,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또 타이어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급 소재인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와 전기차 전용 고하중 보강구조를 채택, 고속주행에서도 최적의 접지형상을 유지해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새 타이어는 또 침엽수에서 추출한 레진(Resin)과 식물성 오일을 첨가한 컴파운드를 활용해 눈길, 빗길 등 모든 주행환경에서 빠르고 민첩한 핸들링과 제동성을 확보했다. 동시에 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가속력을 손실없이 노면에 전달하기 위해 타이어 슬립 현상을 억제하고 지면과 직접 접촉하는 트레드 마모정도를 최소화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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