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카 이용 적립금액 3,500만원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

 쏘카가 서울시 카셰어링 브랜드 나눔카와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의 김장 지원을 위한 기부금 약 3,500만원을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지난 1년간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하면서 쌓은 적립금(건당 20원)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지원금을 광진구를 포함한 4곳의 지역노인종합복지관에 배분할 예정이다. 각 복지관은 재료구입과 김장을 통해 약 900명에게 김장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한편, 쏘카는 2015년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서울시와 함께 연탄 기부, 여름나기 물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2016년 쏘카 회원들의 운행거리 1㎞ 당 1원씩을 적립해 노숙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거나 카셰어링 1건 당 연탄 1장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행해 쏘카 이용자가 나눔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선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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