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 영화제에 SM6를 의전차로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은 국내 개봉 예정인 프랑스 영화들을 미리 선보이는 영화제로, 르노삼성은 지난해부터 SM6를 영화제 공식 의전차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SM6를 타고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앞서 SM6는 유럽 차종인 탈레스만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 페어 "피악(FIAC)"의 공식 행사 차종으로 활약했으며 칸 국제영화제와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다수 국제 영화제 행사에서 의전차로 지원된 바 있다. 

 한편,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CJ CGV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유니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는 영화제로, 지난 2016년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 교류의 해" 시네마 프로젝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7개 도시 CGV 아트하우스 9개 관에서 진행되며, 엄선된 프랑스 영화 화제작 10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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