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그룹, 올 8월 기준 승용 전차종 WLTP 인증 선언
-23일까지 공식 전시장서 시승회 진행
푸조 공식수입사 한불모터스가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WLTP 인증 통과 기념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23일 전국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 전시장을 방문하면 공식 출시 전인 뉴 508을 제외한 2019년형 푸조 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12월 내 신차 출고 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금액은 308 최대 147만원, 2008 SUV 최대 128만원, 3008 SUV 최대 195만원, 5008 SUV 최대 212만원 등이다.
푸조가 속한 PSA그룹은 지난 8월29일(유럽 현지 시각) 전체 승용차 라인업이 WLTP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제품들은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선택적환원촉매시스템(SCR)과 디젤미립자필터(DPF) 등을 탑재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308, 2008, 3008, 5008 등 판매 중인 차들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508 등 5개 차종이 환경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2019년형 라인업들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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