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내수 4만대 넘겼다

입력 2018년12월21일 00시00분 안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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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당초 목표 1만대 초과 달성"
 -내년 롱보디 출시 등 브랜드 강화 나서

 쌍용자동차가 픽업 렉스턴 스포츠의 내수 판매가 4만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출시돼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넘겼다. 6~9월 월 판매 4,000대 이상을 유지하며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12월20일 기준 렉스턴 스포츠의 연간 누적 판매가 4만대를 돌파하며 당초 목표였던 3만대보다 1만대를 초과 달성했다. 쌍용차 "스포츠" 브랜드 중 최고 기록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다시 한 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스포츠 브랜드의 가치 성장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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