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세일즈·네트워크부문 신임 부사장 선임

입력 2019년01월07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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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 부문 총괄 이상국 부사장 
 -네트워크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조명아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사이동을 시행하고 2명의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

 7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 총괄에는 이상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부사장은 2014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 및 2016년 네트워크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판매사 네트워크 확장을 견인하고,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트워크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에는 조명아 전 인사부 상무가 승진 임명됐다. 조 부사장은 2013년부터 기업 문화 개선과 조직 변화를 비롯한 인적 자본 관리 및 개발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벤츠코리아 집행위원회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각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인사이동을 단행했다"며 "내부 변화와 혁신으로 올해도 소비자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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