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선정한 12개 GT 차종 대상
 
 페라리가 레이싱 GT 차종 오너를 위한 컴페티지오니 GT 클럽(Competizioni GT Club)을 열고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컴페티지오니 GT는 페라리 GT 계열 제품이 참가하는 레이싱 경기 중 하나다. GT 클럽은 4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이탈리아 무겔로 서킷을 시작으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일본 후지, 이탈리아 발레룬가에서 펼쳐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각 트랙에는 기술 지원과 함께 페라리 공식 GT 부문 전문 드라이버가 참가해 오너와 소통할 예정이다. 드라이버는 트랙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페라리가 선정한 12개 GT 차종으로 1989년에 출시된 F40 컴페티지오네부터 현재 구매 가능한 488 GTE와 GT3등이 포함된다. 클럽 회원에게는 멤버십 혜택과 개인 맞춤형 의류, 모든 레이싱 라운드에서 사용 가능한 타이어 세트, 갈라 행사 등이 제공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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