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30곳에 스파크 30대 전달
 -2005년 이후 누적 기증 615대 달성

 한국지엠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차를 기부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업"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사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 231개 사회복지 기관의 신청을 받아 기준에 부합한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분야 사회복지단체 30곳에 차를 지원했다. 전달된 스파크는 앞으로 각 지역의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접근성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기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에게 차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기업 대상 등에 60대의 스파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까지 포함, 캠페인을 통해 90대의 스파크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한국지엠이 2005년부터 기증한 자동차는 615대에 달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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