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SL 두 개 트림으로 출시, 가격은 4,190만원부터 한국닛산이 2세대 리프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트림과 가격을 4일 공개했다.
국내 출시하는 리프는 S와 SL 두 개 트림이다. 가격은 4,190만원에서 4,900만원으로 책정했다. 색상은 브릴리언트 실버, 슈퍼 블랙, 딥 블루 펄 등 총 7가지이며 펄 화이트의 경우 블랙과 투톤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인증을 마쳐 환경부 보조금 90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지역에 따라 450만원~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형 리프는 진화된 e-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최고 150마력, 최대 32.6㎏·m의 성능을 내며 이전 대비 76% 늘어난 231㎞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가 가능해 운전자 피로감은 줄여준다.
이와 함께 코너링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과 자동차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그리고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품목도 대거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