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봄맞이 야외 행사 봇물

입력 2019년04월15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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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캠핑과 나무심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야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완연한 봄날씨에 접어 들면서 지난 주말(13~14일) 완성차 회사들이 앞다퉈 야외 행사를 열었다.

 쌍용차는 주말을 이용해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가족 단위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쌍용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대형 비눗방울 공연과 함께 드림캐쳐 및 젤리캔들 만들기 등의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올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시승차를 준비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혼다코리아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 임직원과 판매사 직원,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시민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여명의 참가자들은 삼척시 도계읍 태백산 자락 산림에 총 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복원을 기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 산학협동 참여 대학의 자동차업계 취업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12개 협력 대학 중 6개 대학 72명의 대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멘토링으로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다양한 직군에서 생생한 실무 소개 및 지식을 나누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13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인 용인점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840여 명의 오너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밴드 축하공연과 먹거리,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퀴즈 및 게임, 즉석 사진 출력 이벤트가 펼쳐졌고 3차례의 경품 추첨을 통해 큰 호응과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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