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 전기이륜차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9년04월26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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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500대 초과 공급 계약

 대림오토바이가 전기이륜차 재피를 서울 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서울시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그물망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24일 대형 프랜차이즈와 배달대행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운행중인 10만대 규모의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는 것. 특히, 맥도날드는 올해 초 배달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2021년까지 친환경 전기 바이크로 전면 교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발맞춰 대림오토바이는 서울 내 맥도날드 매장에 재피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림오토바이는 재피 외에도 하반기에 통신관제 서비스가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배터리 공유 서비스 관련 국내 표준화를 주도하고 전기이륜차 업계에 개방해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응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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