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그룹, 주요 계열사 사명 변경

입력 2019년05월08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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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반 통합 브랜드 체계로 시너지 효과 창출
 
 한국타이어그룹이 8일부터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통합해 다양한 부문에서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전략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명 변경 대상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한국타이어", "아트라스비엑스", "엠케이테크놀로지", "엠프론티어", "대화산기", "에이치케이오토모티브" 등이다. 하나의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성하는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의 기업 브랜드 정체성을 테크놀로지 기반의 이노베이션 그룹으로 확장한다.
 
 먼저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변경한다. 기업 브랜드인 "한국"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해 미래 지향적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
 
 이 외에 아트라스비엑스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로 사명이 바뀌고 엠케이테크놀로지의 사명은 "한국프리시전웍스"로 변경된다. 엠프론티어는 "한국네트웍스", 에이치케이오토모티브는 "한국카앤라이프", 대화산기의 사명은 "한국엔지니어링웍스"로 바뀐다. 반면, 사명을 변경하지 않는 계열사로는 "모델솔루션"이 있다. 고유의 사업 영역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사명 변경에서 제외했다.
 
 통합 브랜드 체계에 편입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하는 영업, 인력 채용, 지역사회 연계 등 각종 기업 활동에서 한국 브랜드와 함께 혁신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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