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얼굴 고친 신형 티볼리 사전계약 시작

입력 2019년05월20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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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관 인상 바꾸고 최신 편의품목 넣어
 -1.5 터보 가솔린 엔진 신규 적용

 
 쌍용자동차가 부분변경 신형 티볼리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제품의 핵심은 변화가 돋보이는 실내외 디자인이다. 앞은 코란도와 비슷한 형상으로 단정한 헤드램프와 범퍼 아래에 3줄로 추가 램프를 넣어 존재감을 나타낸다. 뒤는 테일램프 속 구성을 바꿔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는 센터패시아 구성과 소재를 새롭게 바꿨다. 블레이즈 콕핏이라 불리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넣어 사용 편의성도 한 층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쌍용차 처음으로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실내 정숙성을 높여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며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자동차 주변을 스캐닝한 뒤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를 제어하는 기술인 딥컨트롤이 새로 들어간다.

 오는 6월4일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티볼리 판매가격은 가솔린 기준 1,668만원~2,405만원이고 디젤은 2,045만원부터 2,585만원 사이에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한편, 쌍용차는 사전계약 구매 시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며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신차 관련 정보와 향후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는 마이크로사이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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