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브랜드 역사 총망라한 전시회 연다

입력 2019년07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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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에게 공개하는 첫 전시회

 페라리가 오는 9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페라리의 행보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행사다. 기존 페라리 오너에게만 전시를 진행해온 것과 달리 최초로 대중에게 신차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것. 마라넬로 페라리 공장 부근에 조성된 특별 전시관에서 열리며 클래식카부터 레이싱카, 최신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모든 역사를 조명한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SF90 스트라달레"도 전시한다. 동력계는 V8 4.0ℓ 직분사 터보 엔진과 3개의 모터로 구성, 시스템 최고출력은 986마력이며 0→100㎞/h 가속시간은 2.5초, 200㎞/h까지는 6.7초가 걸린다. 국제 모터쇼를 제외하면 대중에게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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