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GT 아시아 경기 개최 기념 현대성우그룹이 8월2일부터 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19 인디고 페스타"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의 첫 국내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자사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을 통해 한국의 레이싱 문화를 알리고 국내와 세계 모터스포츠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인디고 페스타는 다체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인디고 레이싱 패독 라운지에서는 웰컴 파티가 열린다. SRO 모터스포츠 그룹, CJ슈퍼레이스 등 대회주최측과 드라이버, 팀관계자들이 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장이다.
이후 열리는 인디고 패밀리 앤 프렌즈 데이에서는 협력사 및 사전 이벤트로 선발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팬들을 위해 패독 라운지에서 모터스포츠 관련 체험을 진행한다. 편안한 경기관람은 물론 시뮬레이터 체험 등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패독 라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 AMG와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AMG 자동차로 서킷을 직접 운전하거나 시승할 수 있는 쇼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메인 그랜드 스탠드 뒤편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종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상품으로는 인디고 레이싱 굿즈와 한정판 팀웨어를 증정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9, 10라운드는 8월3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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