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MG S63 4매틱 쿠페 및 카브리올레 출시

입력 2019년08월02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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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AMG 드림카 라인업
 -최고 600마력 넘는 V8 4.0ℓ 터보 엔진 장착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AMG만의 감성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으로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은 AMG 전용 파나메리카나 그릴과 제트 윙 디자인의 범퍼를 새로 적용해 역동적인 모습이다. 크롬처리한 3차원 장식의 사이드 스커트는 낮은 차체를 강조한다. 후면에선 독특한 형상의 AMG 테일 파이프와 디퓨저, 좌우 각 33개씩 총 66개의 초박막 OLED로 구성한 테일 램프가 시선을 끈다.
 
 실내는 S클래스의 특징을 담았다. 터치 컨트롤 및 디스플레이 컨셉트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대표적이다. 메모리, 통풍, 마사지 기능을 갖춘 시트와 IWC 아날로그 시계 등은 특별함을 더한다. 고성능차임을 감안해 패들 시프트가 있는 3스포크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을 기본 장착했고 메탈 AMG 로고를 추가했다.



 동력계는 AMG가 만든 V8 4.0ℓ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기존 엔진보다 출력을 27마력 높여 최고 612마력을 내며, 91.8㎏·m의 토크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에 3.5초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250㎞다. 여기에 벤츠의 네바퀴굴림 기술인 4매틱+는 다양한 도로 및 노면조건에 따라 구동력을 앞뒤로 자유롭게 분배한다.
 
 운전의 즐거움을 높이는 기능들도 갖췄다. 4개의 다양한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를 비롯해 AMG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주행상황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새로운 레이스 스타트 기능을 더해 출발 시 최대 가속을 지원, 극한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안전품목으로는 반자율 주행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프리세이프 플러스를 기본으로 넣었다. 카브리올레의 경우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등 최신 오픈톱 기술을 적용,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에서도 쾌적한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 소프트톱은 60㎞/h 이하에서 주행중에도 20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AMG S63 4매틱+ 쿠페 및 카브리올레의 판매가격은 각각 2억2,010만 원 및 2억4,380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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