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SUV용 '다이나프로 AT2' 선봬

입력 2019년08월27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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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로드 주행 상황에서 균형감 갖춰
 
 한국타이어가 SUV용 타이어 신제품 "다이나프로 AT2"를 9월중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포장도로를 포함해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오프로드 SUV용 타이어다. 잘 닦인 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험로주행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새 제품은 소음 및 진동 저감 설계를 통해 온로드 주행 시 정숙성을 확보했다. 블록 측면을 계단식으로 디자인하고 바닥면 끝단 홈을 통해 노면 소음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설계했다.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을 통해 주행 시 안락한 승차감도 제공한다. 또 바닥면 블록 패턴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블록 끝단과 옆면 디자인을 최적화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덕분에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에서도 우수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회전저항이 적은 특수 카본 블랙 컴파운드를 채택, 마일리지 성능을 높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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