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 10월 코엑스서 열려

입력 2019년09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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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배터리 2019" 10/16~18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
 -전지업계의 세계적인 리딩 기업 200여 곳 대거 참여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19"가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17일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복합에너지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9" 중 하나로 국내외 유망 바이어와 전지업계 종사자, 완성차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기업인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3사와 독일 배터리 기업 EVONIC, 미국 자동화 설비 Rockwell Automation 등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소재·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200여 개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하며,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전시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전지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배터리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기조연설은 LG화학과 포스코케미칼이 맡았으며 배터리 재활용과 전기차, ESS 등 총 6섹션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아울러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참가 업체들에게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박람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터리 JOB세미나 및 채용상담회"와 "한-독 기술협력 방안 기술세미나"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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