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싱글 프레임 그릴 어떻게 달라지나

입력 2019년10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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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와 공동 개발 PPE 기반 첫 전기차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내연기관과는 확연히 달라진 프론트 그릴 디자인을 공개했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전기차는 아우디와 포르쉐가 함께 개발 중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remiun Plar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한다. 처음 공개된 컨셉트카는 프론트 그릴 디자인을 통해 내연기관과는 달라진 DNA를 드러낸다. 티저는 아우디 고유의 싱글 프레임 그릴이 전면 통 패널로 대체됐다. 그릴 주변이 어둡게 표현된 것으로 보아 옆면을 통해 냉각 기능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크기는 A7 스포트백과 비슷하지만 배터리팩을 수용하기 위해 차체 바닥이 조금 두꺼워지고 지붕은 약간 높아질 가능성도 보인다. 


 한편, PPE는 포르쉐 타이칸과 아우디 e-트론 GT를 지원하는 J1 섀시를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 J1은 뛰어난 성능과 가벼운 중량감을 목표로 하며, PPE는 세단 및 SUV를 포함한 광범위한 차체 디자인을 지원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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