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공동 TFT 영업현장 체험 나서

입력 2019년11월08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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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관계자들 대리점별로 영업현장 체험

 쌍용자동차가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달 발족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가 영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품질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영업현장 체험 활동은 노동조합과 생산 및 품질, 연구소 등 TFT 관계자들이 판매 대리점 지역별로 조를 구성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은 크게 영업 일선 및 서비스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품질 체험 등을 시작으로 한다. 또 생산뿐만 아니라 설계와 부품과 같이 제품 제조와 관련된 전 부문에서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TFT는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품질 경쟁력 제고에 노사가 함께 나섰다"며 "앞으로도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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