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사고 수리 시 대차 서비스 늘린다

입력 2019년11월2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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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와 시트로엥, DS 20대 추가 대차 투입

 한불모터스가 사고 및 수리를 맡긴 소비자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성수 서비스센터에 접수된 사고접수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90건의 사고접수 중 약 50%의 소비자만이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불모터스는 자사 브랜드의 대차 서비스 이용 비중을 70%까지 높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 대차를 대거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서비스 대차 차종은 DS 7 크로스백을 비롯한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 총 20대이며 향후 차종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비용은 동급 국산차의 대차 시세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해 부담을 최소화했다. 소비자는 국산차 대차 비용으로 PSA 그룹 브랜드 내 동급 또는 상급 차종을 대차로 이용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성수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타 지역 서비스센터까지 대차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단순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사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로열티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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