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과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구성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 및 7단 자동변속기 조합 아우디코리아는 엔트리 세단 A4 40 TFSI를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지난 2016년 공개한 9세대 A4의 연식변경 제품으로, 국내에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을 내놨다. 외관은 정밀하고 깔끔한 선과 면을 통해 세단의 특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 램프와, 라이트가 순차 점멸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테일램프가 시선을 끈다. 또 크롬 윈도 몰딩과 글래스 선루프,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를 통해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수평형 구조로 단정하게 마무리했다. 편의품목으로는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3존 자동 에어컨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넣었다. 또 운전석 메모리 기능과 버추얼 콕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스포츠 라인 범퍼와 18인치 5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을 장착했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와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넣고 인테리어 색상을 다르게 설정해 기본형과 차별화했다.
동력계는 4기통 2.0ℓ 직분사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190마력, 최대 32.6㎏·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은 7.3초, 최고속도는 210㎞/h다. 복합 기준 효율은 12.5㎞/ℓ다.
안전품목으로는 크루즈 컨트롤과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시티 등을 갖췄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또 내 차 상태 확인 및 위치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기본형 4,705만 원, 프리미엄 5,00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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