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천에 수소충전소 개소

입력 2019년11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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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
 -SK가스와 함께 구축, LPG+수소 충전 가능
 -일 60대 이상 완충 가능


 현대자동차가 인천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H인천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충전소는 당초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었던 도심 4개소(부산,국회,인천,강동(예정))와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여주,안성,함안,하남) 등 총 8기의 수소충전소 중 7번째로 구축했다. 내년 초 강동 수소충전소가 마지막으로 개소한다.


 총 216.86㎡의 면적에 일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SK가스와 협력해 "에코 스테이션" 이름으로 기존 LPG 충전 기능에 추가로 수소 충전까지 가능한 친환경 충전소로 변화를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SK가스와의 협업으로 수소충전소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진정한 수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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