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3세대 K5의 실물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새 차는 신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상호 작용형 기술, 운전자보조시스템, 과감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는 호랑이 코 그릴을 확장하고 헤드램프 등의 조형요소를 연결했고, 측면은 패스트백 스타일을 바탕으로 역동성을 부각했다.후면부는 날개 형상의 테일램프와 심장 박동 형상의 그래픽으로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동력계는 2.0ℓ, 1.6ℓ 터보의 가솔린과, 2.0ℓ LPi, 2.0ℓ 하이브리드의 네 가지를 장착한다. 가격은 2,090만~3,365만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용인=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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