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아프리카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자동차 기증

입력 2019년12월05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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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 칸 기증

 쌍용자동차가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차를 기증하며 글로벌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자동차 기증식"에는 쌍용차,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한 가나대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 2대를 기증했다.

 "아프리카 가나 주민의 보건의료교육과 의료기술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개도국의 과학기술 지원사업 중 하나다. 쌍용차는 해당 지원사업 후원을 위해 2014년 당시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을 기증한 바 있다. 기증된 차는 가나 순야니 지역에서 지역 순회 보건교육, 환자 이송 및 의료서비스 지원차로 활용됐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에 기증한 쌍용차 제품들이 현지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도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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