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살림터에서 진행 현대자동차가 제4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타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살림터 1층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7월31일부터 9월9일까지 행사를 위한 공모를 진행해 10,100여 건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서열화된 기존 수상 시스템 대신 본상으로 평준화했다. 150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발했으며 6점의 특별상 수상작은 실제 모형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공간은 성장세대 대상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구성했다. 또한, 일회성 자재를 줄이고,구조물은 전시 종료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1~3회 본상 작품 20개를 디지털 컨텐츠로 제작해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공간과 상호교감형 체험활동, 그림 및 클레이 아트 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릴리언트 모터쇼를 아이들이 지나친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스스로 꿈꾸는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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