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 높인 '2020 코나 일렉트릭' 시판

입력 2020년01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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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5인치 내비게이션, 공기청정모드 기본 적용
 -2열 열선시트 옵션 선택 가능


 현대자동차가 고객선호 편의품목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는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분할화면 기능은 날씨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급·완속 충전기 현황과 예약충전, 예약공조, 주행가능거리 표시 등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 공기청정 모드를 새로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등 내부 공기질 개선에 힘썼다. 2열 열선시트는 선택품목으로 마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 모던 4,690만 원, 프리미엄 4,89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

 한편,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3,587대를 판매해 2년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1회 충전으로 최장 406㎞ 주행이 가능하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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