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558대 판매...전체 SUV 시장에서 1위
-2016년 출시 이후 최고성적...12월 승용차 시장 3위로 도약 르노삼성자동차가 부분변경을 거친 QM6로 6개월만에 국내 전체 SUV 시장 월간 판매 1위로 올라섰다고 5일 밝혔다.
신형 QM6는 출시 다음달인 지난해 7월 4,262대가 판매되며 중형 SUV 부문 판매 2위에 올랐고 이후 11월까지 5개월간 2만3,23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12월에는 7,558대를 인도하며 국내 전체 SUV 시장 1위로 도약했다.
판매 증가의 배경으로 회사는 디젤 뿐 아니라, 가솔린, LPG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마련한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 4만7,640대 가운데 43.5%(2만726대)를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를 적용한 게 특징으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가솔린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 경제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쌍용차, 리조트 숙박권 등 경품 이벤트 진행▶ 벤틀리, 지난해 총 26개 역대급 수상실적 기록▶ [영상]2020년 새해 출시될 국산차, 수입차들/달라지는 자동차 제도들[1월1주 하이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