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0 다카르 랠리' 순항

입력 2020년01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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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구간 레이스에서 T1-3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3위로 통과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완주 목표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도전장을 내민 쌍용자동차가 제 1구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3년 연속 랠리 완주를 향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다 지역 다카르 빌리지에서 전야제 포디움 행사로 시작을 알린 "제42회 2020 다카르 랠리"는 오토바이와 사륜오토바이, 자동차, SSV(다목적오프로드차), 트럭 등 5개 카테고리에 총 342개팀이 출전했으며 지난 5일부터 첫 레이스를 시작했다. 총 752㎞를 달린 제 1구간 레이스에서 쌍용차는 자동차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3위를 기록하며 첫 라운드를 마쳤다.


 쌍용차는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기록에 도전 중이다. 코란도 DKR은 올해 초 출시된 코란도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조한 후륜구동 랠리카로 V8 6.2ℓ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 450마력, 최고속도 195㎞/h의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 이어 12년 만에 중동 지역으로 대회지가 변경돼 이목을 끌고 있는 2020 다카르 랠리는 5일 제다를 출발해 17일 키디야까지 약 7,500㎞ 거리를 12개 레이스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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