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처리 기반 호출 시스템 도입 티원택시가 자연어 처리기반의 전화콜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전화콜센터는 자연어를 처리할 수 있는 음성인식 시스템을 이용한다. 이용자가 택시호출 시 건물명, 상호명만을 자동으로 인식해 상담원 없이 자동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위치에서 눈에 보이는 건물이나 도로명을 어렴풋이 말해도 자연어 처리를 통해 정확하게 위치를 잡아 준다. 음성인식 성공 시 티원택시 기사용 앱으로 바로 전송되며 미 인식시 콜센터 상담원에 자동 연결 된다. 또 이용자 안심시스템 적용으로 승하차 문자메세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화콜 수신을 "티원택시기사용앱"으로 공통 사용해 추가 콜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근 상담원 비용문제로 경영 위기와 폐업이 속출하는 콜센터 운영에 획기적 운영 비용절감과 상담원 고용유지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원택시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제공해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티원택시 앱과 지능형 전화콜(지역 별 전화콜센터 대표번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앱을 통해서는 외국인과 노약자, 교통약자 호출 원터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자체 복지형 택시를 대상으로 통합 관제 시스템을 마련하고 택시앱을 통한 지역 화폐 연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역특화 서비스를 위한 이용자용 앱을 별도 구축해 편의를 높였고 티원택시 자체 지능형전화콜센터를 보유, 지역 전화콜센터 위탁 사업도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폭스바겐 티구안이 싼타페 가격?▶ 기지개 켜는 일본차, 수프라 이달 말 출시 확정▶ [CES]벤츠, 제임스 카메론도 놀란 아바타 쇼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