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크렐 사운드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20년02월05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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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2016년 국내 첫 런칭 이후 13개 차종에 적용


 현대모비스가 미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기업인 크렐(KRELL)과 협업해 개발한 자동차용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상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크렐은 이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해당 콘텐츠는 크렐의 브랜드 영상과 홈페이지로 프리미엄 카오디오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대중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크렐 카오디오 시스템은 지난 2015년 현대모비스가 크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자동차용 프리미엄 사운드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에서 음악을 즐기는 탑승자가 음원 본연의 생생한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원음 최적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2016년 첫 런칭 이후 크렐은 기아차의 K9과 K7 프리미어,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등 현대 기아차 13개 차종에 적용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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