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승용차 272대와 화물차 70대 등 전기자동차 342대와 전기 이륜차 86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광주 거주자, 광주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과 단체 등이다. 출고 순으로 보급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한 대당 650만원에서 1천400만원, 전기 이륜차는 일반형과 대형 등 유형별로 150만원에서 33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체 20%는 취약 계층·다자녀·택시·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차를 구매하면 900만원 범위에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 차종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영업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sangwon7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