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탁구의 발전과 실력향상 도모 한국토요타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올해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요타 본사는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 및 훈련 등의 비용으로 2018년부터 매년 1억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000만원을 증액한 1억5,000만원을 후원해 누적 후원금은 총 3억5,000만원에 이른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올해 열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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