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ℓ 엔진 얹고 최고 184마력 발휘, 5,020만~5,320만원 BMW코리아가 3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제품인 320i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주행성과 정숙성을 갖췄다. 편의품목에 따라 기본, 럭셔리, M 스포츠 패키지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편의품목은 LED 헤드라이트, 선루프, HiFi 라우드 스피커, 3존 컨트롤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등을 기본 적용했다. 운전자보조 시스템은 액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을 마련했다. 막다른 골목과 같은 제한된 공간 진입 시 최장 50m까지 거슬러 후진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은 옵션이다.
엔진은 2.0ℓ 가솔린 터보를 얹어 최고 184마력, 최대 30.6㎏·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235㎞/h다.
새 차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320i 기본형 5,020만 원, 럭셔리 5,3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5,32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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