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코로나19 여파로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 늘린다

입력 2020년03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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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료 및 만료 임박(ISP 기간 3개월 연장
 –4월30일까지 픽업 & 딜리버리 확대 적용·제품 입고 시 살균 소독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통합 서비스 패키지(Integrated Service Package) 연장을 비롯한 소비자 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안심 프로그램은 3월1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전국 68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속 소비자의 편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ISP 3개월 연장,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실내 살균 소독을 포함한다.

 먼저 ISP 3개월 연장은 제품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일반수리 및 무상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서비스 기간이 지난 2월15일부터 4월30일 사이 만료됐거나 만료 예정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ISP 기간 내 정기점검을 위해 제품을 입고하는 소비자에게만 무상으로 제공했지만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은 ISP 기간과 상관없이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소비자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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