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전방 카메라와 먹싱박스 연결 통해 좌우, 실내 IR, 후방 카메라 추가 가능
-실시간 통신기능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 지원 팅크웨어가 최대 5채널까지 연동 가능한 사업용차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기본 전방카메라와 먹싱박스(Muxing Box)로 이뤄졌다. 먹싱박스는 다채널 영상합성장치로 후방, 좌·우 측면, 실내 IR 카메라 등을 연결할 수 있다. 택시는 전방, 후방, 실내 IR 카메라 구성, 트럭은 전방, 측면 채널 구성 등 운전자 및 운행목적에 따라 1~5채널까지 활용할 수 있다. 화질은 전 채널 FHD를 지원한다. 나이트 비전 기능을 통해 주야간 구분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실내 IR 카메라는 적외선 촬영 기능으로 차내 상태를 촬영한다. 외부카메라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확보했다. 각 카메라의 영상은 전방카메라의 LCD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편의기능은 앞차출발알림, 과속단속지점안내 등의 운전자보조 기능과 타임랩스, 포맷프리2.0을 담았다. 실시간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스탠더드/라이트 버전)’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 주차충격알림, 자동차정보표출, 원격전원제어, 차 위치공유 등을 제공한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트럭 패키지(전방, 측면)는 32㎇ 52만9,000원, 64㎇ 58만9,000원이다, 택시 패키지(전방, 실내IR, 후방 구성)는 16㎇ 38만9,000원, 32㎇ 41만9,000원, 64㎇ 46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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