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기차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EV라인' 선봬

입력 2020년03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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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87만원으로 쏘울·니로 EV 이용 가능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KIAFLEX) EV 라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플렉스 EV라인은 월 87만원으로 니로 EV 또는 쏘울 EV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월 6만9,000원을 추가하면 무제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월 묶음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3만원 구독료를 할인한다. 이밖에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기아플렉스 EV라인은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구독 차는 회사 자체 점검을 통해 관리하며 정비 및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이용 희망자는 이용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를 선택, 예약하면 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를 탁송 받을 수 있다(주말 및 휴일 가능, 배반송 지역 서울 시내에 한함).

 한편, 기아차는 기아플렉스 EV 라인 외에도 K9, 모하비, 스팅어 등의 고급 제품군으로 구성한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프리미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19년 6월 구독 런칭 후 누적 이용자는 200여 명에 이른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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