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직원 급여 반납으로 자구책 마련

입력 2020년03월3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4~7월 대표이사 30%·기타임원 20% 급여 반납

 금호타이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에 따라 모든 임원이 급여를 반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급여 반납은 4월부터 7월까지 이뤄진다. 대표이사는 월 급여의 30%, 기타임원은 20%를 반납한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를 타개하고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만드는 등 전사적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비용절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춰 무료교체대행서비스 등 영업활동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 주요 임원진은 지난 2월 대외 악재로 인한 단기간 과도한 주가 하락에 대응하고 주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시승]내 아이와 함께 타고 싶은, 기아차 4세대 쏘렌토
▶ 현대차, 완전변경 제네시스 G80 출시
▶ [하이빔]자율주행차 규정 손 보려는 미국
▶ 현대차, i20 N으로 고성능 영역 넓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