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 롯데렌터카·한국타이어 18년 연속 1위

입력 2020년03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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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 내비게이션 14년 연속 1위

 롯데렌터카, 한국타이어, 팅크웨어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올해 22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하는 국내 브랜드 지수 진단평가 제도다. 이번 브랜드 조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만 15~60세 남녀 1만1,8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롯데렌터카는 1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롯데렌터카는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등 소비자의 인지도 및 로열티를 나타내는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우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승용차 타이어 부문 18년 연속 1위 선정됐다. 타이어 부문은 2위 브랜드와 총점 100점 이상의 차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충성도 측정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큰 폭의 격차를 보이며 우위를 나타냈다.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전문점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위를 나타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부문 14년 연속 1위, 블랙박스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내비게이션은 증강현실솔루션(AR),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 3D 항공지도를 제품에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블랙박스는 영상화질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부분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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